제목 VACANCY-LeaderⅢ
작성일자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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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민정 화가의 작품 :  VACANCY_LeaderⅢ_116.8x91.0cm_MixedMediaonCanvas2016


 

 

문민정 화가의 작가노트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성장을 꿈꾼다.


 

작가는 빈 의자, 꽉 찬 가방, 굽 높은 구두, 시계, 왕관 등의 기물로 공석이라는 주제 하에 공허함에서 언젠가 채워질 완전함으로의 성장을 이야기 해 오고 있다.


 

VACANCY작업 초반에는 비어 있는 의자를 통해 명예와 탐욕을 상징화 하여 인간의 경쟁심을 나타내며 앞만 보고 달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투영 시켰다.

비어있는 시각적 공간, 이면에는 탐욕적인 정서적 공간들로 채워져 있었다.


 

작업 진행에 따라 점차 욕심은 비우고 부족함은 채워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텅 비고도 꽉 찬 아이러니들의 이중적 언어로 이야기한다.


 

그 중에서 왕관시리즈는 현대인들이 열망하는 자리나 지위를 왕관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왕관이라는 정물 자체가 주는 기성화된 이미지에다 현대인의 페르소나에 감춰진 반어적 의미를 끌어와 은유적으로 풀어 말한다.


 

표면적으로는 허화롭고 자기과시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상대적으로 감추고 싶어 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심리를 왕관에 이용하였다.


 

마치 자신들의 치부를 반짝임 뒤로 감추기라도 하듯 대조적 의미를 품고 있다.

또 하나 왕관이 가진 무게감을 긍정적으로는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와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자기 최면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다른 면에는 상대적 압박감과 긴장감, 위압감을 지닌다.


 

그 둘의 관계가 마치 비움에서 채움으로 채움에서 비움으로의 순환을 통해 본인의 성장을 대변한다.

작품에서의 성장은 본인의 정체성과 자기성찰을 표현하고 동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대인들은 공석을 향한 목표의식과 공석에 대한 불안함을 동시에 가지고 살아간다.

지금의 자신의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또 다른 공석을 찾아 헤매거나, 지금의 내 자리가 언젠가는 공석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가지고 살아낸다.


 

어린아이의 무지개 빛 풍선처럼 달콤하게, 때로는 밤하늘 종이 빛 보름달처럼 처절하게, 동전 같은 인생의 양면성 메커니즘 속에서 현대인들은 자기만의 페르소나와 함께 결코 비어있지 않은 공석을 차지하기 위해 日新又日新 채워 나간다.

오늘을 살아내며 내일을 만들어 간다.



문민정 화가의 프로필 : MIN JEONG, MOON


 

영남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LG전자 DISPLAY팀 근무

개인전 5

VACANCY_풍요속의 빈곤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 2017

VACANCY_福 展 행궁길갤러리 2017

VACANCY_LEADER 스칼라티움강남아트스페이스 2016

VACANCY_UMUM열린공간봄 2015

VACANCY리더스갤러리수 2014



아트페어 8


 

HONGKONG AFFORDABLE ARTFAIR / HK CONVENTION HALL 2018

BEAUTY IN GRACE 예술의 전당 2018

KOTRA GLOBAL ARTCOLABO EXPO 2017 / COEX / 2017

JERSEY CITY CULTURAL ARTFAIRS / JERSEYCITYHALL 2017

SEOUL ART SHOW / COEX 2016

DAEGU ARTFAIR / EXCO 2016

ASYAAF & Hidden Artists Festival / DDP 2016

SOAF / COEX 2016



단체전 다수


 

공모작가 초대전 Gallery COOP 2018

44서울특별시의회본관 중앙홀

ART FLASH 천안 우정박물관 2016-2018

KOTRA 아트콜라보 Beautiful LifeKOTRA 아트콜라보전시관 2017

레지던시입주작가전 HMCA 2015-2017

현대작가 나혜석을 만나다예술공간 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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